고령화 사회, 초고령 뭐 이런말은 많이 들어본 단어이고, 심지어 중고등학교 사회 혹은 한국지리 이런 수업에서는 아예 단원으로도 비중있게 인구구조를 배우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를 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초고령사회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진입하는게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출생률도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10살 단위로 나누어서 연령별 인구 구조를 보면 앞으로 노년층을 부양해야 할 젊은 세대들이 급격하게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고 있어서 사회적으로도 대단히 큰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별로 언급도 잘 나오지 않는거 같아서 경각심을 좀 가져야 할 듯 합니다.
2022년 8월 기준으로 확인해볼게요.
전국 기준 우리나라는 2022년 8월 현재 51,558,441명이 공식적인 인구 수 입니다.
문제는 자연적으로 증감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것인데요, 적극적으로 이민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인구감소는 시작된 것입니다.
0-9세 인구수 = 3,606,212
평균적으로만 잡아도 1년 평균 36만명인데 지난해 한해동안 태어난 신생아수는 24만명도 깨졌습니다.
10-19세 인구수 = 4,698,846
한 해 평균 47만명이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최근 10년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출생율이 줄어든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20-29세 = 6,513,110
30-39세 = 6,640,55
40-49세 8,122,023
50-59세 8,645,832
지금 이 40-59세 연령대인 분들이 우리나라의 허리였는데
은퇴를 하거나 앞두고 있어서 급격하게 국가재정은 물론이고 젊은층에서 이 세대들을 부양하기 위한 부담이 증가하게됩니다.
문제는 인구구조상 부양이 불가능할 정도로 숫자의 차이가 많다는 점입니다.
60-69세 = 7,303,567명
이 분들을 부양해야 하는 이전 세대들은 숫자도 더 많기도 하고 안정적인 수준이었는데
현재 70-79세인 분들도 3,815,045명으로 노년층의 비율이 어마어마해지고 있습니다.
80-89세 연령대도 1,929,992명이나 되네요.
90-99세는 274,790명
100세 이상은 8,469명 입니다.
50세 이상인 인구만 해도 2200만명이나 되네요.
지금도 연금문제가 항상 테이블에 올라오는데 매년 매년 지나갈수록 그 부담이 더 커지면서 사회적인 갈등이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대 합의와 대 수술이 절박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jumin.mois.go.kr/ageStatMonth.do
연령별 인구현황
연령별 인구현황 연령별 인구현황 해당 연도와 월의 행정기관별로 세대의 인구수를 확인 할 수 있는 연령별 인구현황 (월간) 행정기관코드 행정기관 2022년 08월 계 남 여 총 인구수 연령구간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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